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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fe

우에노, 이걸 우에노. 2015년을 맞아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방에 찬넬선반도 달고아이허브에서 아사이베리도 사고스투키도 알아보고전자파 덜쬐기 플랜으로 요새 티비도 썰전말고는 잘 안보는 가운데. 아 방심하고 있다가우에노주리 새 드라마하는거 알아버렸다(숨겨진 덕후) 서른두살먹고 살면서 처음 만든 움짤.gif 요새 사무실에서 이모티콘 만들일이 있어서 GIF 무지하게 만들었더니이런 좋은일...에 쓰라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이렷다. 감사합니다. 리스테린도 보글보글 귀엽게 하는 주리찡 86이라 어느새 서른이라네.막상 사진 디깅하면 아오이유우랑 다르게 수더분한 느낌으로 이뻐서 그런가 이거다 하는건 그다지 없는편인데 영상에서 보면 양쪽으로 삐죽 올라간 입술이 묘한 매력이다.여튼 노다메도 앨리스의 가시도 그렇고 우로보로스도 그렇고 단발이라.. 더보기
기억 더듬거리기 힘찬 연어들처럼 거꾸로 올라가며 나의 일상을 아카이빙해보자. 4달만에.언젠간, 나도 일주일에 2개씩 꾸준히 올릴날이 있을꺼야.. 지니어스 시즌3 종료.콩진호 셀렙 만들고, 노홍철 혐홍철 만드는 마성의 프로그램답게이번에는 갓동민 차례.이번기회에 이미지 지대로 멋있게 세탁. 이 말 할때 심쿵. 역시 남자는 자신감.우승 축하합니다 갓동민. 찬양하라 갓동미니뮤ㅠㅠ 신의 한수 단발 연주찡도 이젠 안녕 ㅜ POPEYE 2015.1매달 보고있는 뽀빠이에는 벌써 2015라는 글자가 쨘.2015라니, 2015라니....... 하지만 표지엔 GD빠순이 고마츠나나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으니까,2015년도 밝을꺼야. 도라에몽 빵.나의 그간 '일본과자는 무조건 맛있어'의 상식을 도끼처럼 깨주는 퍼석퍼석하고 퍼런 도라에몽같은 맛... 더보기
여자 없는 남자들 그녀에게는 그녀의 사정이 있었고 내게는 내 사정이 있었다.--그런 여러가지 사정이 결국 우리 사이를 서서히 망가뜨린 것이다.그녀를 보내지 않으려고 아무리 힘껏 끌어안는다 해도.선원의 짙고 어두운 그림자가 메타포의 뾰족한 압핀을 사방에 훌훌 뿌려놓았다. 모든 여자는 거짓말을 하기 위한 특별한 독립기관을 태생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것이도카이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어떤 거짓말을 언제 어떻게 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조금씨 다르다.하지만 모든 여자는 어느 시점에 반드시, 그것도 중요한 일로 거짓말을 한다.중요하지 않은 일로도 물론 거짓말을 하지만 그건 제쳐두고,아무튼 가장 중요한 대목에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그리고 그런 때 대부분의 여자들은 얼굴빛 하나, 목소리 하나 바뀌지 않는다.왜냐하면 그건 그녀가 아니라 그.. 더보기
'배LEE' 캠프파이어 작년, 자이언트바바 소속으로 키엘 울트라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인연을 맺은 배정현 실장님이 매달마다 진행하고 있는, 작고 특별한 생활속 이야기 소품 프로젝트 "배LEE 프로젝트" 그간 배LEE프로젝트가 진행한 7개월은 크리스마스'테이프', 신년'오프너', 말'풍선'등쉬우면서 공감가는 여러가지 오브젝트로 하나하나 1년을 채워가고 있는중인데, (1년치 모아서 전시회하면 재밌겠다) 이번 8월에 제작할 소품은 성냥을 하나씩 켤 때마다 '캠프 파이어' 할 때의 낭만을 기억하길바라는 마음에서'Camp Fire'라는 이름을 가진 '미니성냥세트'가 되겠다. (발상이 귀엽다) 이 소품의 진행을 위해그래픽 스튜디오 슈가미트(Sugarmeat)의 멋쟁이 디자이너 듀오 이찬행, 지원재와 맛테리얼을 진행하는 이동훈, 그러니까.. 더보기
CA 201호 이슈, 맛테리얼. 월간 CA (201호 이슈). korean street food graphics, maaterial 소개. 어렸을때부터 한달에 꽤 많은 잡지를 사모았고, 아무래도 외국서점을 운영하시는 부친이 있으시다보니잡지라는 게 꽤 내게는 소중한 매체로 자리잡았다.그래서 그런 잡지의 페이지를 나에게 할애해준다는 것이,내가 만드는 것을 누군가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준다는 것이 나로써는 꽤 가슴벅찬일이다.내가 그래도 긍정적인 몸부림을 하고 있다는 신호인 것 같아서. 더보기
DREAMERS BY SANTIAGO AND MAURICIO LOVE MAGAZINE #12 더보기
monocle x galleria popup store. 홍콩, 일본에 갔을때 굳이 시간을 빼서 모노클 스토어를 갈 정도로 나는그 간지에 매료된 빠돌이중 하나였는데, (뉴욕에서는 2주동안 있으면서 이상하게 스케쥴이 꼬여못갔다) '갤러리아 5층에 모노클 팝업스토어 생겼단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흥분했드랬다.그리고,뭐야, 부채도 준다고!!? (어따쓰지) 마침 최근 일주일에 두번, 어울리지도 않게 청담동 생활을 하게된 나는걸어서 10분거리인 갤러리아 백화점에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우고 새로이 알게된 분들과 함께 뛰쳐갔다. 그리고, 뚜앙!으....저 런던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M 로고. 그래 여기야!! 갤러리아 팝업에 맞춰 새로이 심볼도 작업해준것 같다. 대상은 문고리.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심볼 대상으로써는 저런 것이 흥미로웠던 듯.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는 알겠다... 더보기
잊기전에 남기는 익스히비션과 일기 친구들의 행사가 많았던 4-5월. 잊기전에 남기는 익스히비션과 일기. 내가 나중에 보려고 남기는듯. (잉?) 어디가나 눈에 보이는우주로 뻗어가는 모모트의 전시가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fifty-fifty)에서 열렸다.당일 7시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득실득실. 배고픈 청춘위한 타코, 하이네켄(!), 콜라도 제공.페이퍼토이라는 컨텐츠도 좋았지만, 마블등의 라이센스를 기점으로 정말 기업이 된 느낌이라 볼때마다 내가 다 설렌다. 바쁜 아트디렉터 준강이, 흔태, 뒤의 희열형.이거 그래도 나름 초상권을 지킨 사진이다. 구 자이언트바바 현 슈가미트 원재 찬행이도 같이. (+영하형)학교동창회느낌이 나지않을까 했지만, 각계각층의 여러분들이 와서 모모트의 걸음을 빛내주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더보기
이것은 아마 4-5월의 갈무으리 차일 피일 미루지만 언제나 기록은 남겨야겠다 여기는 협소한 나의 블로그.이것은 비락식혜를 마시고 포스팅하는 갈무으리. 성수동 자그마치.깊숙한 곳곳이 변하고 재밌어진다. 자이언트바바가 떼어지고 붙은 새로운 아크릴 사인.고기와 설탕을 좋아하는 두 남자의 스튜디오, sugarmeat.락키드와 힙합키드의 스튜디오. 약수역 비스티보이즈. 대전의 관광상품 튀김소보로.갓나온빵은 더 맛있겠지?? 아.. 고덕역 주양쇼핑의 돈까스. 옛날 돈까스로 가득한 주양쇼핑의 지하.시간이 멈춰있는 곳 같다. 돈까스는 무려 무한리필. 지난 어너더스튜디오 모임에서 만나뵙게된 용석형의 센스 그득한 프레임빌더스 오피스. 전부터 좋아하는 ANDY REMENTER의 패턴지를 흔쾌히 주셨다. (흔쾌히 맞겠지)올레. 최근 가장 잘 팔리는 일본잡지 .. 더보기
머니볼 moneyball 스포츠중에서는 야구를 꽤 즐겨보는 편인데,어렸을때 아버지와 야구장을 많이 간 것이나, 엘지트윈스어린이야구단 회원이었던 배경도 있겠지만 (하지만 빙그레팬)야구에는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라는게 가장 잘 담겨있는 스포츠같아서인 것 같다.-요새 뒤늦게 본 머니볼은 끝내주는 대사들이 많이 나왔다.-그리고 H2를 다시 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