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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마 4-5월의 갈무으리 차일 피일 미루지만 언제나 기록은 남겨야겠다 여기는 협소한 나의 블로그.이것은 비락식혜를 마시고 포스팅하는 갈무으리. 성수동 자그마치.깊숙한 곳곳이 변하고 재밌어진다. 자이언트바바가 떼어지고 붙은 새로운 아크릴 사인.고기와 설탕을 좋아하는 두 남자의 스튜디오, sugarmeat.락키드와 힙합키드의 스튜디오. 약수역 비스티보이즈. 대전의 관광상품 튀김소보로.갓나온빵은 더 맛있겠지?? 아.. 고덕역 주양쇼핑의 돈까스. 옛날 돈까스로 가득한 주양쇼핑의 지하.시간이 멈춰있는 곳 같다. 돈까스는 무려 무한리필. 지난 어너더스튜디오 모임에서 만나뵙게된 용석형의 센스 그득한 프레임빌더스 오피스. 전부터 좋아하는 ANDY REMENTER의 패턴지를 흔쾌히 주셨다. (흔쾌히 맞겠지)올레. 최근 가장 잘 팔리는 일본잡지 .. 더보기
머니볼 moneyball 스포츠중에서는 야구를 꽤 즐겨보는 편인데,어렸을때 아버지와 야구장을 많이 간 것이나, 엘지트윈스어린이야구단 회원이었던 배경도 있겠지만 (하지만 빙그레팬)야구에는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라는게 가장 잘 담겨있는 스포츠같아서인 것 같다.-요새 뒤늦게 본 머니볼은 끝내주는 대사들이 많이 나왔다.-그리고 H2를 다시 봐야겠다. 더보기
2014 takamatsu & naoshima essential Takamatsu & Naoshima essential.다카마츠와 나오시마 섬에서 주섬주섬 사온것들을 늘어트려놓고 에센셜샷.생각해보면 해외 다녀올때마다 이런거 찍긴찍는데 한번 사진을 찾아봐야겠다. 도쿄같은 대도시와 다르게 지방소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로컬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그들의 노력을 몇번 느껴서 좀 감동했다.(오다가다 보았던 가장 뭉클한 서적의 문구는 we study local. 뭐야 이 말 너무 멋있쟈나.) 우리나라에서도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나갈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지. 떠오르는게 딱히 없는만큼 기대도 된다. 막짤) 다카마츠에 매장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아카시아 나무아래 첫사랑이 생각날만큼 아련한 그레이 멜란지컬러가 수놓여진 champion japan의 후드를 발견해버렸다.보면볼수록 10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