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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fe

2014 takamatsu & naoshima essential



Takamatsu & Naoshima essential.

다카마츠와 나오시마 섬에서 주섬주섬 사온것들을 늘어트려놓고 에센셜샷.

생각해보면 해외 다녀올때마다 이런거 찍긴찍는데 한번 사진을 찾아봐야겠다.


도쿄같은 대도시와 다르게 지방소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로컬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그들의 노력을 몇번 느껴서 좀 감동했다.

(오다가다 보았던 가장 뭉클한 서적의 문구는 we study local. 뭐야 이 말 너무 멋있쟈나.)


우리나라에서도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나갈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지. 

떠오르는게 딱히 없는만큼 기대도 된다.




막짤) 다카마츠에 매장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카시아 나무아래 첫사랑이 생각날만큼 아련한 

그레이 멜란지컬러가 수놓여진 champion japan의 후드를 발견해버렸다.

보면볼수록 10년은 입을 것 같은 reverse weave...

3박4일 카드 한번 꺼내지도 않고 잘버텨냈는데.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