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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fe

이것은 아마 4-5월의 갈무으리


차일 피일 미루지만 언제나 기록은 남겨야겠다 여기는 협소한 나의 블로그.

이것은 비락식혜를 마시고 포스팅하는 갈무으리.



성수동 자그마치.

깊숙한 곳곳이 변하고 재밌어진다.




자이언트바바가 떼어지고 붙은 새로운 아크릴 사인.

고기와 설탕을 좋아하는 두 남자의 스튜디오, sugarmeat.

락키드와 힙합키드의 스튜디오. 약수역 비스티보이즈.




대전의 관광상품 튀김소보로.

갓나온빵은 더 맛있겠지?? 아..




고덕역 주양쇼핑의 돈까스. 옛날 돈까스로 가득한 주양쇼핑의 지하.

시간이 멈춰있는 곳 같다. 돈까스는 무려 무한리필.




지난 어너더스튜디오 모임에서 만나뵙게된 

용석형의 센스 그득한 프레임빌더스 오피스. 




전부터 좋아하는 ANDY REMENTER의 패턴지를 흔쾌히 주셨다. (흔쾌히 맞겠지)

올레.




최근 가장 잘 팔리는 일본잡지 뽀빠이.

한페이지 한페이지 온통 귀엽다.




우리동네 옆에는 내가 가짜메구로라고 부르는 도쿄의 나카메구로 비스무리한 나름 예쁜 길이 있다.

여기에 한옥개조한 카페가 생기고 셀렉샵이 생기기 시작한다.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생겨서 좋아.

최근에 엄청 재밌게본 최고의 이혼도 생각나고.

카레집만 생기면 일단 완벽인데.




뒷북쳐서 먹어본 사직동의 키오스크.

주인형은 나쁜남자느낌나는데 토스트는 너무 부드러운 남자구만요.




하얀 신발을 얼마만에 산건지 모르겠다. 

대학교 2학년때 올백포스 사고 10년은 됐겠다.

기분도 좀 하얘지는듯.




지디도 이 컷은 부끄러웠을꺼라고 생각해.....




비디오브라더스라는 영상스튜디오를 낸 친구 사무실 오픈해서 놀러감.

피그말리온이라는 영화 포스터 스튜디오와 함께 사용하는 영상편집 사무실. 익숙한 영화 포스터가 많구나.

일단 탁구대에서 치킨먹고 탁구도 치니까 신났다.



드디어 본 아다치미츠루의 MIX.

컷분배의 연금술사. 능구렁이같구만요.




그러고보니 다녀온 주류박람회. 

맥주고 와인이고 막 퍼준다. 그래서 다들 가방에 치킨을 싸온게 엄청 인상적이었다.

나는 초보자라 그것도 모르고...내년에 두고보자?! 까드득.




어른들의 홍대라 불리우는 별천지, 동묘시장은 한달에 두번정도는 가는데

목표는 언제나 호돌이 관련물품과 올드유리컵.

호돌이 뱃지 득템했다. 와와.

그리고 여기서만 파는 고기튀김을 먹었다. 

1개(5조각)에 1500원씩. 함께 걸칠 막걸리 한잔은 1000원.




휴먼트리에서 품절이어서 결국 공홈에서 주문한

Rockwell by parra의 샤워커튼.

언젠간 쓸 일이 있을거니깐. 아마 그럴거니깐. 흠흠.


 



찬행이에게 김창완아저씨 관련한 훈훈한 미담을 전해듣고 방문한 녹사평 비닐펍.

홉캣은 맛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인기의 과부하.




일본잡지부록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겠노라 수없이 다짐했건만.

근데 이건 진짜 너무 조악하다. ㅋㅋ 




특정한 동네에 어떤 단일 음식이 골목화되어있는 풍경은 자뭇 신기하다.

서울숲 옆 갈비골목.

유독 인기인 대성갈비는 안갔지만 아....맛있고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