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ife

난 그대와 하늘을 가르네

hkoon 2011. 7. 4. 00:47

참 쫒겨 사는 빠른 일상, 작고도 큰 이벤트들 속에 묻혀 살고 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었고, 포스팅 할 일도 꽤 있는 듯 하지만.


어쨌든 나는 문정동까지 물건배달하는 퀵서비스 아저씨 복장을 하고서, 하늘을 갈랐다.



패러글라이딩.
이미 하늘을 갈랐다는 현실감은 사라져가고 있지만, 구름속에 내가 있었다는 것 그거면 일단 된거.

복작복작한 역삼동라이프를 시원하고 긍정적으로 가를 수 있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