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ife

안녕하세요 부산.

hkoon 2011. 5. 30. 02:52


그저 바다보고 싶어요 징징징의 자세로 진주에서 내딛은 부산.
이모댁에서 무료1박은 보너스.

부산만해도 너무 좋고 붐벼서 정신이 없다.
다음날 비오는 월요일에 간 해운대는 바다보면서 앉아서 2시간 까대기하겠다,라는 내 목적을 상실하게 만들었지만,
넘실웨이브 파도가 이번 휴가 처음으로 셀카를 찍게 만들었다능. 비와도 운치 좋다 아이가.

얄팍하게 포스팅검색하고 간 근처 쌍둥이 돼지국밥먹고 다시 바다로 돌아와 멍때리고 생각하고 멍때리고 생각하고.....

애석히 돌아오는 서울행 안의 KTX. 
아이패드만 있으면 3시간쯤이야 후라보노껌이야.

복작복작 안녕 서울.

그리고 회사로 돌아온지 하루만에 휴가의 자취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