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shka x Harvey comics Casper T Shirts
2. Kidrobot x STPL Black Pigeon
Kidrobot x STPL Albino, Grey Pigeon (얘네들도 세트로 갖고싶다...)
3. Grenson Gilda Monk shoes
4. Levis x Filson Tote bag
5. Super Sunglasses Basic Wayfarer
6. 'Art of Tim Burton' Book
7. Vans OTW Trout 5 Panel Cap
Vans OTW Trout 5 Panel Cap_Pack (이 숭어 패턴으로 이런 시리즈라니 멋있다......다 가지고 싶고나)
8. Nanamica Gore-tex Watch Black
9. 00Place x Sticky monster lab Mug
10. Topman STRETCH JEANS
11. A.P.C Petit standard
12. TS(S) Point collar shirts
13. Folk Tom short
나는 소비를 절제하는 편은 아니지마는.
주위에 피해를 주지만 않게, 책임감 있게 나를 돌볼 수 있는 선에서라면
'경제가 어렵다고 지갑을 걸어잠그면, 경제 생태계가 온전히 돌아가지 못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소비, 소위 지름이란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거기다 더욱이 최근 몇번 시도해보게된 해외직구는 내 물욕에 불을 붙였고,
통장잔고의 버젯이 크지 않은 범위에 맞춰 양키특유의 통큰 파격 세일물품에 맞춰 고르는 것도 나름 쾌감이라면 쾌감이었다.
나는 적당히 속물적이라 브랜드를 따지고. 만족할만한 가격대에 살수있다면 거의 대부분 카드를 꺼내는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30대에 발들여 놓다보니 아무래도 '쥐고 있어야 하는 돈'에 대한 부담과 괴리감은 분명히 있는지라 내가 아주 힘들어.
산 것도 있고, 선물 받은 것도 있는 최근의 두세달간의 물욕 리스트 정리.
반성, 그리고 더 열심히 벌자. 어흐.